지산동 즐겨‘봄’축제 성황리 마쳐

지산동 즐겨‘봄’축제가 4월 5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축제는 2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으로 지산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했다.

벚꽃길 조명과 포토존, 담장 갤러리 전시, 버스킹 등 문화가 함께하는 축제로 꾸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페이스 페이팅 등 체험 부스와 통기타, 하모니카 연주 등 주민들이 직접 공연도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담장 갤러리 전시는 ‘평택은 들이다’라는 주제로 최치선 작가가 평택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정성 들여 만든 작품들을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은성 주민자치회장은 “지산동의 특색 있는 문화거리와 축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