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알뜰나눔장터 활성화 ‘맞손’

평택시지속협-경기제일신협 2일 협약…협력체계 구축

2025-04-09     한아리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경기제일신협은 4월 2일 서부권 알뜰나눔장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안중시민의공간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덕일 평택지속협 상임회장, 이용주 경기제일신협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서부권 알뜰나눔장터의 활성화를 위해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지속가능발전을 목표로 시민 중심의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덕일 상임회장은 “알뜰나눔장터는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참여형 사업”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주 이사장은 “사회적 공헌과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며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뜰나눔장터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재활용품을 나누고 판매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평택시지속협이 주관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남부·북부·서부에서 동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