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대 향해 힘찬 발차기

국제대, 태권도 선수단 창단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것”

2025-04-02     한아리

국제대학교가 태권도 선수단을 창단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3월 25일 국제대 HIVE 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임지원 국제대학교 총장,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문희성 평택시태권도협회장, 김정식 재베트남 대한태권도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원을 보냈다.

국제대 태권도 선수단은 김은숙 스포츠 학부 교수가 감독을 맡고 남녀 10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이날 선수단 창단은 태권도의 전통과 현대 스포츠 과학을 접목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선수를 양성하기 출발점이다. 선수단은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해외 전지훈련, 스포츠 과학 기반 피지컬·심리 훈련, 진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은숙 감독은 “단순한 대학 운동부가 아니라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대학교는 태권도를 포함한 스포츠 종목을 육성하며 스포츠 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학문적·실무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