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날 기념 ‘색이 춤추는 봄’ 전시회
4월 7~20일 안중역 로비 하래장애인보호센터 주최 발달장애인의 예술 재능 알리는 즐거운 소통의 장
2025-04-02 김윤영 기자
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45주년을 기념해 ‘색이 춤추는 봄’ 전시회를 4월 7일부터 20일까지 평택안중역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실현하고 이들 작품이 지닌 예술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즐거운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아동·청소년 발달장애인이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붓과 손으로 표현한 다양한 색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민미 센터장은 “언제봐도 기분 좋은 작품을 감사하며 잠시 여유를 누리며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로 준비했다”며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존재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승읍 석정리에 위치한 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18세 미만 장애 아동‧청소년을 방과 후에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일상생활 훈련과 직업전환 교육을 제공하는 주간보호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