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선율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 선사
사회적기업 더이음 ‘프시케콘서트’ 26일 평택지역아동센터에서 개최 전통문화 기반의 사회공헌 공연 전통 공동체놀이 체험 함께 제공
2025-04-02 한아리
사회적 기업 더이음은 3월 26일 평택지역아동센터 ‘나무와숲’에서 전통문화 기반의 사회공헌 공연 ‘프시케콘서트’를 개최했다.
프시케콘서트는 문화예술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찾아가는 사회공헌 공연이다. 가야금 연주와 전통 공동체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날 더이음 소속 가야금 연주자 공하린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요와 대중가요를 가야금 연주로 들려줬고 아이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전통악기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이어 공동체놀이 시간에는 모두가 함께 어울려 웃고 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가야금 소리를 이렇게 가까이서 들은 것은 처음이었는데 잊지 못할 것 같다”, “국악을 아는 노래로 들으니 어렵지 않고 친숙하다” 등 큰 호응을 보냈다.
한편 더이음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으로 문화예술인의 자립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사회를 목표로 하며 전통음악 기반 음악치료와 예술교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