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형 RISE사업 지산학연 전략 협의체’ 출범
평택시·상공회의소 등 10곳 참여 지역 특화산업 추진해 혁신 선도
2025-03-26 한아리
‘평택형 RISE사업 지산학연 전략 협의체’가 3월 1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평택시와 평택대, 국제대,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진흥원, 평택국제교류재단,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KGM, 원익 IPS, KOTITI 등 10개 기관으로 구성돼 인재 양성·기술개발·정주 여건 개선 협업, 평택형 RISE사업 주요 사항 심의·의결 등을 수행한다.
이날 협의체는 평택형 RISE 사업 개요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평택형 RISE사업은 3가지 유형 중 하나인 '지역클러스터 육성형'에 맞춰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지역클러스터 육성형은 지역·권역별 특화 산업 고도화를 통해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데 목적을 둔다.
평택 RISE 사업 전략 산업 분야는 반도체와 미래 모빌리티, 안보 등 총 3가지다. 향후 ’평택 컨소시엄'을 구성해 RISE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임지원 국제대 총장은 “지난 2년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연계 사업인 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반도체 산업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RISE 사업은 대학 재정지원 사업 예산 집행권을 교육부에서 지자체로 이관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