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WCA, 올해 지역여성운동 ‘내실’ 다지기
생명사랑 공동체운동 적극 펼칠 터
2005-03-02 한연중 기자
YWCA는 2003년 전국대회에서 여성이 만드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모토 아래 실시한 생명사랑공동체 운동을 3년간의 주력사업으로 채택해 진행 중에 있다.
이에 YWCA는 올해도 지역사회에서 생명사랑공동체 운동을 실천하며 지역 여성운동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YWCA는 건강한 생활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바른 건강문화 운동 프로그램 개발과 상담·교육·문화 등을 통한 통합적 가족 서비스의 구축은 물론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양성평등 고용환경 조성·인적자원 개발 및 활용·양립 체제(가정과 직장)를 위한 기반 서비스(보육 등)등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또한 평화세상을 이루기 위한 운동으로 폭력근절을 위한 예방 및 대책 마련과 인권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운동, 지속적인 평화통일 운동 등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YWCA 이소정 사무총장은 “올 한해도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변화와 여성이 만드는 건강한 세상을 위해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며 화단을 고집하지 않고 뿌리 내리는 민들레처럼 주어진 환경에서 생명사랑 공동체 운동을 펼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