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형 창작 뮤지컬 ‘미스터 테일러’

2025-02-26     김윤영 기자

4월 11·12일 남부문예회관
2월 27일부터 예매 시작해

 

국제시장에서 양복점 운영
재단사 양씨 이야기 통해
지역 역사와 시민 삶 조명
 

평택형 창작 뮤지컬 ‘미스터 테일러’가 4월 11·12일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미스터 테일러는 평택시문화재단의 지역특화 발굴·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2023년 ‘신아위’, 2024년 가족뮤지컬 ‘꿈길’에 이은 세 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2023년 선정된 김민정 작가의 작품으로, 평택 국제시장에서 양복점을 운영하는 재단사 양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평택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평택의 역사와 평택시민의 삶을 통해 평택이라는 지역의 정체성을 조명한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고 2월 27일 오후 2시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가 시작된다. 031-8053-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