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톤과 함께하는 클래식 시네마OST 콘서트
2025-02-12 김윤영 기자
2월 25일 평택남부문예회관
‘엘렉톤과 함께하는 클래식 시네마OST 콘서트’가 2월 25일 오후 7시 30분 평택남부문화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일본 야마하사가 개발한 엘렉톤(Electone)은 오르간의 아름다움과 편리하고 다양한 소리를 내는 디지털 기술이 만나 만들어진 전자오르간 형태 디지털 건반악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최선미 BM앙상블 대표가 예술감독을 맡아 이색적인 엘렉톤 음색으로 오리지널사운트트랙(OST)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어린이가 좋아하는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 알라딘·인어공주·겨울왕국, 추억의 영화 대부·시네마천국·타이타닉, 감동의 영화 라라랜드·냉정과열정사이·캐리비안의해적의 OST를 유려한 선율로 들려준다.
뮌헨ARD콩클에서 1위를 차지한 정상급 바리톤 김동섭, 소프라노 홍채린이 노래로 감동을 전하며 바이올린 윤세연, 첼로 이영진, 타악기 황현중, 샹송 전문가수 조엘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최선미 예술감독은 “고향 평택에서 흔하지 않은 엘렉톤을 연주하는 음악회를 열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교육협회와 예원예술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복지신문·BM앙상블이 공동 주관하며 평택시·평택시의회가 후원한다. 공연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010-6317-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