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력 검사 1회에서 3회로 확대
2025-01-22 한종수 기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20~49세 남·여 대상
여 13만원, 남 5만원
평택시보건소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의 가임력 검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1월 16일 밝혔다. 그동안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전 생애주기에 1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결혼 여부나 자녀 수와 관계없이 만 29세 이하(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로 구분해 주기별 1회씩 최대 3회로 확대한다. 지원 금액은 여성 최대 13만원, 남성 최대 5만원이다. 가임력 확인에 필요한 필수 검사 항목은 여성은 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이고,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다. 검진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갖추고 평택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e보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발급받은 의뢰서를 사업참여 의료기관에 제출해 검사를 받은 후 보건소에 검진비를 청구하면 된다. 한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