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고, 한·중 교육 교류 특별강연회 열어
애홍가 교육 공사참사관 초청 “양국 꾸준한 교류‧협력 기대”
2024-12-11 한종수 기자
한국관광고등학교는 12월 5일 주한 중국대사관의 애홍가(艾宏歌) 교육 공사참사관을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애홍가 교육 공사참사관은 한국관광고를 방문해 ‘한중 관계 및 한중 교육 교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는 강주아오 대교(주혜시-홍콩-마카오를 연결해주는 다리)를 예로 들며 미래세대로서 한중 양국의 우호 교류, 더 나아가 국민 간의 상호이해증진의 중요한 교량 역할에 관해 설명했으며 또 “한중 수교 이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진행되어왔고 코로나19 전까지 인적교류 규모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며 “32년 동안 한중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국의 발전과 양국 국민의 복지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규빈(1학년 관광중국어통역과) 학생은 이날 특별강연을 듣고 “4차 산업혁명과 날로 발전 변화하는 국제정세로 인류가 현재 역사적인 갈림길에 있는 만큼 양국이 함께 힘을 합쳐야 하며 밝은 미래를 위해 전진해 주길 바란다는 공사참사관님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