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의원, 경실련이 선정한 국감 우수의원
2024-11-12 한종수 기자
재벌개혁 분야 우수의원으로 뽑혀
불공정행위 강력 질의, 개혁적 태도 보여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시병)을 재벌개혁 분야에서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11월 12일 경실련은 국정감사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민생현안에 집중하며 심도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한 15명의 국회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김 의원이 두산 계열사 합병, 영품-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삼부토건 주가 조작, 굽네치킨 경제력 집중·일감몰아주기·가맹점 피해 등 불공정행위에 대해 강력히 질의하며 개혁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김현정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 실패로 인한 민생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절실한 심정으로 국정감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민생현안을 꼼꼼하게 챙기고 주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의정활동 성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실련이 선정한 우수의원은 분야별로 민주당 김현정·정진욱 의원(재벌개혁),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조세정의),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소상공인 보호), 진보당 정혜경 의원·민주당 임미애 의원(노동존중), 진보당 윤종오 의원(부동산건설), 민주당 김윤·전진숙 의원(공공의료 확충), 민주당 김남희 의원·개혁신당 이주영 의원(노후소득보장 강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