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북이안아파트 입주 13주년 문화축제
‘함께하면 더 행복’ 주제로 10월 25일 주민400명 동참 입주자회의에 시의장상 수여
2024-10-30 김윤영 기자
청북이안아파트는 올해 입주 13주년을 기념해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축제 ‘함께하면 더 행복’을 10월 25일 개최했다.
이날 문화축제는 우리 아이가 보호받고, 어르신이 배려받고, 부모가 마음 편히 직장을 다니는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청북신도시 입주민들이 함께 서로에게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주자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이병묵 대외협력추진위원장은 “입주민이 함께한다면 층간소음, 실내흡연, 주차갈등, 관리업무 종사자에 대한 갑질 등 공동주택의 고질적 문제를 완화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축제는 청북신도시 입주민의 적극적 참여 속에서 이뤄졌다. 특히 평택복지재단 주민조직화 공모사업 ‘건강리더 세우기’에 선정돼 3~10월 프로그램을 함께했던 경로당 어르신들과 경비원·미화원 등 관리업무 종사자들이 ‘있을 때 잘해’ 노래에 맞춰 펼친 숟가락 난타 공연은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이날 청북이안 입주자회의에 평택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