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무공수훈자회, 해군 참수리357정 장병 유족에 성금 전달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평택시지회(지회장 이도균)는 9월 12일 해군 참수리 357정 장병 유족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2002년 제2연평해전에서 희생된 장병들의 유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평택시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유족 대표 서영석 씨는 “저희들이 도와드려야 할 97세 노병부터 모금에 동참하며 오히려 저희에게 도움을 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무공수훈자회평택시지회는 무공훈장 및 보국훈장 수여자와 그 유족들로 구성됐으며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의전 선양단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