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것”
2024-09-04 김윤영 기자
8월 31일 복권 축하모임
정치인·당직자 250명 참석
원유철 전 의원의 사면 복권을 축하하는 모임이 8월 31일 지산동 송탄마을금고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국민의힘 한무경 평택갑 당협위원장, 김상곤·이학수 경기도의원,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이관우 국힘 대표의원, 김영주·정일구·소남영·최준구 시의원 그리고 시의회 의장을 지낸 김윤태·이희태 전 시의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고문
평택시민회 회장으로서
경기도·평택 발전 위해
활동하고 힘 보태겠다
원 전 의원은 “저의 부족함과 불찰로 많은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렸음에도 변함없이 믿고 성원해준 당원 동지들이 있어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이번 복권이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라는 취지가 담긴 만큼 미력이나마 기대에 성실히 부응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현재 맡은 국민의힘 경기도당 고문과 평택시민회 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향후 계획을 밝혔다. 원 전 의원은 “국민의힘 경기도당 고문으로서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유라시아 .큰길이라는 미래 비전을 새롭게 열어가는 곳이 되게 활동하겠다. 평택시민회 회장으로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용산기지 이전에 따른 한미연합사가 자리 잡고 있는 평택시가 대한민국 경제·안보의 심장 역할을 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