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 중국 옌타이서 평택항 홍보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109개 기업 대상 설명회
2024-06-26 김윤영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경기관광공사와 손을 잡고 중국 옌타이에서 평택항 홍보에 나섰다.
평택항만공사는 관광공사와 함께 6월 20일 중국 옌타이에서 현지 정부 관계자, 물류·여행 관계자 등 109개 기업 140명을 대상으로 평택항 설명회를 열었다.
중국은 평택항 교역국가 1위로, 지난해 평택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 82만TEU 중 69만TEU로 84%라는 압도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향후 평택항의 역할은 더 중요해지고 있다.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평택항과 연태항은 항만 입지, 수출입 품목 등의 환경이 비슷하다”며 “두 항만이 자동차, 전자상거래, LNG 등의 항만 특성화에 상호 협력하고 전략적 파트너로 공동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