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밴드경연대회 화려한 막 내려
전국에서 260팀이 참가해 본선 오른 10팀 열띤 경연 대상 오헬렌, 금상 록십
2024-06-19 김윤영 기자
제14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와 뮤직페스티벌이 6월 15일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내렸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이 주관한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60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대상의 영예는 자작곡 ‘세이브 잇 포 더 레이니 데이(save it for the rainy day)’을 부른 ‘오헬렌’이 차지했다. 보컬 오헬렌, 기타 장성일, 베이스 김요엘, 드럼 김영만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특히 보컬을 맡고 있는 오헬렌씨는 2022년 강변가요제 뉴챌린지에서 금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금상은 록십(Rockship), 은상은 828, 동상은 이파란이 각각 수상했으며 최우수 보컬상은 선셋 온 더 브릿지의 보컬 김현우씨가, 최우수 연주상은 원디비의 베이시스트인 강민지씨가 각각 받았다.
경연대회는 오는 21일 ‘OBS 라디오 서린의 음악공작소(99.9㎒)’에서 특집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