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 학생이 음악으로 나눈 유대감
평택교육지원청·세한대학생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9일 현화초등학교에서 열려
2024-05-16 한종수 기자
평택교육지원청은 5월 9일 안중읍에 소재한 현화초등학교에서 세한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2024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날 음악회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여 유대감을 강화하고 예술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한대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이 현화초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어울리면서 기악·밴드·보컬·댄스 등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했다.
박광숙 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찾아가는 음악회가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