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옛 사진 ‘조선과 평택’ 전시회
31일까지 웃다리문화촌
2024-03-06 김윤영 기자
평택문화원은 2024 평택학 특별전으로 일제강점기 옛 사진 ‘조선과 평택’ 전시회를 3월 31일까지 웃다리문화촌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일제강점기에 촬영된 사진을 중심으로 조선과 평택의 모습을 살펴보며 이를 통해 당시 삶의 모습을 바라본다. 일제강점기 조선, 일제강점기 평택, 일제강점기와 현재 등으로 나누어 조선의 명소와 관광지, 조선의 생활과 민속, 평택의 남부·북부·서부 권역별 옛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평면적인 사진을 지도와 함께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으며 철도 관련 사진을 전시할 때는 철도 모형을 활용하고 역 시설물을 재현해 사실감을 살렸다. 옛 사진을 보며 일제강점기를 여행하는 체험과 포토존도 준비된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시민의 삶 속에 역사와 문화가 함께할 수 있게 다양한 기획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