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올해도 등록금 동결…2015년부터 계속
2024-01-24 한종수 기자
평택대는 2024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한다고 1월 18일 밝혔다.
이날 평택대는 대학본부‧총학생회‧동문이 참여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교육부가 올해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를 역대 최고인 5.64%로 공고했음에도 평택대는 고물가‧고금리‧자영업위기로 경제 여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배려하는 취지로 등록금 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대 관계자는 “학령인구 급감 등에 따른 대학 재정 악화, 예산 부족 등은 정부재정지원사업이나 연구비 수주, 발전기금 모금 등으로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대는 등록금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인하하고 2015년부터 는 동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