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지구를 마음에 품다’ 전시회

33개 어린이집 원아·학부모 탄소중립 실천하는 사진들 내년 1월 12일까지 전시

2023-12-27     한종수

평택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12월 19일 안중도서관 로비에서 ‘지구를 마음에 품다’(지마품) 전시회를 개막하고 내년 1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지구를 마음에 품다’는 분리수거, 음식물 남기지 않기, 물 아껴 쓰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지마품 전시회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연합회 소속 33개 어린이집의 원아·학부모가 우유팩 모으기, 폐건전지 모으기, 분리수거 잘하기, 일회용 종이컵 사용 줄이기 등을 실천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됐다. 원아들이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탄소중립 실천 안내 게시판도 선보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학수 경기도의원, 평택시공공형어린이집 소속 원장·교사·원아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조은영 연합회 대표는 “원아들과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해온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살리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과 기쁨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