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수원문화재단 교류전시 융融

7~30일 남부문예회관

2023-07-05     박윤경 기자

평택시문화재단과 수원문화재단의 교류전시 ‘융 融’이 7월 7~30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시 제목이기도 한 화합할 융(融)의 뜻대로 평택과 수원이 지리적 경계를 넘어 연결되고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평택 전시에 이어 8월 10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복합문화공간에서 수원 전시가 이어진다.

 

박정우, ‘적금, 만기 NO.6’, 2021, 대리석, 오브제, 56×39×29cm

김예령·김정우·남오일·박정우·이시·허창범 등 참여작가 6인은 두 재단의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었던 청년작가다. 이들은 판화, 시멘트 회화, 다큐멘터리 사진,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평일에는 어린이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말에는 성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각각 운영된다. 월요일은 휴관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