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교정시설 출소자에 의료 지원

경기도한의사회가 4월 13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출소자 등의 의료지원에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한의사회 윤성찬 회장, 최병준 총무부회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김영순 경기지부장, 이복인 경기지부협의회 여성위원장, 김숙례 여성위원회장과 법무보호 대상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의료지원 인프라 확충, 구급약품 등 지원, 의료지원 연계사업 추진 지원 등 지역사회 내 적극적인 의료서비스 구축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윤성찬 회장은 “경기도한의사회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와의 협약을 통해 첫걸음을 내디뎠으니 향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국 지부와 시도한의사회 간 업무협약,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대한한의사협회 업무협약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구치소·교정시설 등에 한의 진료실이 설치되고 한의 주치의가 배속되는 날이 하루빨리 앞당겨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