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길 영예롭게 기려”
2022-10-26 평택시민신문
최상규 평택무공수훈자회 회장
제1회 호국봉사대상 금상 받아
2017년부터 대통령 근조기 전달
534분의 선양 장례의전 진행
최상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평택시지회장이 10월 5일 서울 대방동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1회 호국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날 수상은 2017년부터 국가유공자 사망 시 대통령 명의 근조기와 태극기를 전달하고, 태극기 관포행사, 영현 봉송 등 선양 장례의전으로 최고의 예우를 다해온 최상규 회장의 노고를 치하해 이뤄졌다. 평택무공수훈자회가 마지막 길을 지켜온 국가유공자는 현재 534명에 이른다.
최 회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공로를 기억하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우리 사회가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길을 영예롭게 보내는 데 좀더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의 삶이 젊은 세대의 마음 속에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