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택라이온스클럽 말복 맞아 삼계탕 나눠

2022-08-24     서근원

신평택라이온스클럽은 8월 10일 합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말복 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신평택라이온스클럽은 삼계탕·과일 300인분을 준비했으며 노인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식·안내 등도 맡았다.

박병진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복지관 무료 경로식당이 운영되지 않아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됐다”며 “말복을 앞두고 삼계탕을 나눌 수 있게 돼 뿌듯하고 기쁘다”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합정종합사회복지관 무료 경로식당 담당인 홍명화 과장은 “코로나19 이전에도 복지관을 위해 헌신하고 함께했던 신평택라이온스클럽과 3년 만에 다시 연합행사를 시행하여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회장님께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신평택라이온스클럽과 끈끈한 인연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평택라이온스클럽은 68명의 회원이 똘똘 뭉쳐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 김장나눔, 장학금 전달, 설명절 물품 전달 등 크고 작은 봉사를 30년 이상 꾸준히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