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천유원지 입장료 3월부터 무료

2022-03-11     김윤영 기자

놀이기구 등 이용료는 기존과 동일
시민은 매월 15일 사전예약 가능

평택시민의 대표 휴양지 중 하나인 진위천유원지의 입장료가 무료화됐다. 다만 놀이기구와 캠핑장 등의 사용료는 기존과 동일하다.
평택도시공사는 2021년 7월 수탁 운영 개시 이후 진위천유원지를 더욱 많은 시민에게 휴식공간으로 개방하고자 입장료 무료화를 추진해 3월 2일 관련 조례 개정이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주민 불편이 있어왔던 매표소 위치는 유원지 내로 옮겨 도로를 개방하기로 했다. 
아울러 선착순으로 운영하던 예약 방식도 바꿔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평택시민은 매월 15일부터 인터파크티켓 온라인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외부 이용객은 매월 20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진위천유원지 캠핑장은 오토캠핑장 130면과 주차장·화장실·샤워실·세척실 등을 갖췄으며 평택도시공사 직원이 24시간 상주하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돕는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티켓 진위천유원지 오토캠핑장 예약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진위천유원지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031-666-6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