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킹, 사랑의 이웃돕기 3000만원 기탁

2008년 농민마트로 시작한 마트킹 평택시, 농산물 납품 확대 요청

2021-09-01     권슬비 기자

식품·공산품 유통업체인 ㈜마트킹이 8월 27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0만원을 기탁했다.

2008년 농민마트로 시작한 마트킹은 안성시 공도읍에 있는 평택안성점을 비롯해 수원·용인·화성 등에 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희봉 대표는 “최근 개장한 평택안성점의 경우 평택시와 가까워 주고객이 평택시민”이라며 “이에 보답하고자 어려움을 겪는 평택의 취약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기탁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지원하겠다”며 “평택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납품이 확대된다면 평택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