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속보 경쟁서 유리하고 상황 변화에 빠른 대응 가능해”

양산시민신문 김명관 대표 초청 사별연수

2021-04-19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민신문은 4월 15일 본지 회의실에서 양산시민신문 김명관 발행인을 초청해 ‘지역신문의 경영다각화 전략’을 주제로 올해 두 번째 사별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김 발행인은 지면신문 발행 대신 온라인으로 전환한 양산시민신문 사례를 들어 지역신문 혁신 사례를 설명했다.

김 발행인은 “양산지역의 경유 뉴스를 소비하는 주요 수단이 사회관게망 서비스(SNS)”라며 “페이스북을 제일 먼저 시작하고 네이버에 공식 블로그를 개설해 네이버에도 노출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신문사 생산 기사가 최대한 노출될 수 있도록 포털사이트와 오마이뉴스 송고를 강화했다”며 “기사노출 최대화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디지털 전환은 속보 경쟁에서 유리하고 상황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며 “지면 채우기 위한 무리수 기사 발굴 부담에서 자유롭고 사진이든 글이든 지면보다 구성이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산시민신문도 처음 시작하는 단계기 때문에 꼭 정답은 아니다”면서 “부딪히면서 최적의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