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각 했을까? 2004-09-01 양용동 지난 28일 주민총궐기대회에서 미군기지 수용예정지역 마을 이장들이 흰 천에 '미군기지확장반대'라는 혈서를 쓰고 그 천으로 몸을 가린 후 삭발을 했다. 이날 김지태 팽성대책위원장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동안 눈을 지그시 감고 깊은 생각에 잠겼다가 한참만에 눈을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