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안 바르게살기 평택시협의회장 취임

무료 의료봉사 추진할 계획 평택 최고 봉사단체 만들 것

2021-03-17     김윤영 기자
3월 10일 평택시청소문화센터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제9대·제10대 이취임식에서 이종한 제10대 협의회장이 협의회 깃발을 흔들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는 3월 10일 평택시청소문화센터에서 제9대·제10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한 이종안(58) 제10대 바르게살기 평택시협의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23개 읍면동 위원장과 위원들과 소통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감동의 봉사를 펼쳐 바르게살기운동이 평택시 최고의 봉사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병원들과 협약을 맺어 임플란트·보청기 등의 의료서비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는 무료 의료봉사를 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분기별로 1명씩 진행하고 차츰 대상자와 서비스를 늘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신임회장은 바르게살기 사무국장과 부회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11월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3년이다.

바르게살기 평택시협의회는 이날 이취임식에 답지한 축하금을 청소년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축하쌀은 남부노인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노인들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