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은 들이다’ 작사가 최치선 씨, 감사패 받다
2020-12-16 김윤영 기자
동명 영상 SNS에서 화제
시민들에게 큰 호응 얻어
[평택시민신문] “넓고 푸른 들과 강이 어우러지는, 파란 하늘 하얀 구름 둥실 떠 있는/거기 사람 있네 마을이 있네, 땀과 눈물 깊게 싶은 생명의 땅/ 평택은 들이다 우리들이다…”
정장선 시장이 9일 시청에서 ‘평택은 들이다’의 작사가인 최치선 평택문화원 상임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평택은 들이다’는 지난해 지방문화원 원천콘텐츠 발굴사업에 따라 최치선 상임위원이 쓴 같은 이름의 시를 노랫말로 삼아 만들어졌다.
최근 평택시문화재단은 최 상임위원이 드론으로 찍은 평택 들녘 사진에 이 노래를 입혀 제작한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고, 이것을 본 시민들이 큰 호응을 보냈다.
정 시장은 “들이라는 의미 속에 평택의 땀과 희망, 생명과 평화를 그려낸 아름다운 가사로 좋은 노래를 선물해 주신 최치선 상임위원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