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체육회ㆍ생활체육협 통합
곧 단일조직 창립대회… 송명호씨등 부회장 4명
2001-03-20 김기수
시관계자와 체육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3월말경 '평택시 체육(생활체육협의)회'라는 단일조직으로 통합돼 새로운 창립대회를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된 체육회 회장은 평택시장이 되고 부회장에는 평택시 체육회 우관재 상임부회장과 생활체육협의회 송명호회장 등 4명이 거론되고 있고, 이사진도 새로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12군데가 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가 통합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의 경우 체육단체가 그간 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로 이원화돼 통합에 대한 요구가 많았었다.
통합된 평택시 체육(생활체육협의)회는 단일 사무국장 체제로 운영되며, 학교체육 및 생활체육 진흥, 시민의 체력증진, 우수 경지지도자 양성, 체육문화 발전 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