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 이전 적극 추진”

<인터뷰>-서정동 시의원 김 재 균 당선자

2004-06-15     강경숙
선후배 폭넓은 의견 수렴에 주력

지난 6월5일 실시된 서정동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기호1번 김재균 후보가 새로이 서정동시의원으로 당선되었다.

김재균 당선자는 같은 효명동문인 기호 2번 김상곤 후보와 경쟁을 하였으며 개표결과 총투표인수 4661명중 2555표(56.61%)를 득표해 1767표(39.15%)를 얻은 김상곤 후보를 앞질렀다. 김재균 당선자를 만나보았다.


-당선 소감은?

=기쁩니다. 서정동 주민들께서 지난번 선거 때 출마한 사실을 잊지 않고 격려해 줄 때와 평소의 저를 기억해 주실때 무척 기뻤습니다.


-당선요인 및 선거과정중 제일 힘들었던 점은?

=모임을 비롯한 평소의 생활을 열심히 하고 선후배와의 원만한 관계가 당선요인인 것 같습니다. 힘들었던 것은 상대후보가 갑작스럽게 입원했던 상태에서 선거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에서 심적으로 안좋았습니다. 선배님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빕니다.


-시의원의 역할 및 자질을 위해 어떻게 노력할 것인가?

=최선을 다하여 배우고 몸으로 습득, 시의원으로 자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현역선배의원님들과 서정동장님을 위시한 많은 선배님들의 가르침을 받고 있습니다.


-초선의원, 서정동을 위해 무엇부터 시작할 것인가?

=먼저 제가 태어나고 자란 동네지만 서정동의 진면목을 알아야 하는 것이 먼저이고 서정동의 어르신들과 선배님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서정동의 현안은 무엇으로 보고 있으며 해결방법은 무엇으로 생각하는가?

=서정동 앞 삼거리 지하차도가 완공되면 현 서정동사무소 앞 도로에 교통문제가 발생될 것입니다. 이 부분 도로정비와 주차문제에 따른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동사무소 이전을 적극 추진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서정동 관광특구의 차별화된 이슈를 개발하여 경제 활성화의 단초를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단독, 다세대 주택의 집결로 쓰레기 문제가 심각합니다.

그 외에도 구 서정동지역이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는데 산책로의 정비와 개설, 쾌적한 환경 조성 및 우물 축제등 공동체적인 마을축제를 개발활성화를 통하여 편안한 배드타운으로의 방향전환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서정동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항상 바른 생각, 바른 행동을 실천하려 노력합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바른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마을의 리더가 되어 서정동을 이끌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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