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사진 촬영 실무 연수

박연우 작가 초청해 촬영기기 중점 교육

2020-05-04     안노연 기자

[평택시민신문] 평택일보사는 지난달 22일 평택일보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지 회의실에서 ‘사진 촬영 실무’를 주제로 사별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박연우 사진작가를 초청해 촬영기기 설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박 작가는 “사진은 빛으로 그린 그림으로 빛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며 “인조광이든 태양광이든 빛이 없는 곳이 없다. 빛을 이해하고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배경이 공기층이면 난반사가 이뤄질 수 있으므로 배경도 고려해서 촬영해야 한다”며 “빛이 어느 방향에서 어떤 식으로 오는지 촬영 전에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리개는 빛뿐만 아니라 피사체의 심도도 관장한다”며 “조리개 수치가 낮을수록 심도도 낮아지므로 인터뷰 시에는 심도를 낮춰 피사체를 부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