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서정동 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인터뷰

2004-05-26     강경숙
지난 4·15총선 당시 이규천 서정동 시의원의 출마로 공석이 된 서정동 시의원 보궐선거에 기호1번 김재균, 기호2번에 김상곤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당초 출마의사를 밝혔던 한평희, 김기원 출마예상자는 등록하지 않았다.

후보등록을 마친 김재균, 김상곤 후보는 모두 40대로 젊은 기수의 열정적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두 후보의 출마경위와 계획을 들어본다.<편집자 designtimesp=3629>



서정동민 위해 한알의 밀알이 되고 싶어 발로 뛰고 또 뒬 생각

김 재 균 후보

-출마의 변?

=지난 2002년 선거에 출마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 동안 모든 것이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하고 자성과 성장의 시간을 보냇다. 참여정부의 개혁성공과 서정동민을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는 신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


-시의원 역할은 무엇으로 보는가?

=첫째가 예산 결산에 대한 감시다. 두 번째는 시와 동민간의 의사전달 창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동민이 무엇을 원하고 있고 그 바램이 시정에 잘 반영되고 있는지 가교역할이다.

-선거운동 전략은 무엇인가?

=세상의 지혜가 부패와 부도덕의 현실을 더 이상 외면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6월5일을 향해 어떻게 뛰는가도 중요하지만 어떤 내용으로 채워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 제스쳐와 액션이 아닌 사랑과 진실을 담아서 가슴으로 하려고 한다.
선거는 머리보다는 입이고 입보다는 가슴이고 가슴보다는 발이라는 말이 있다. 뛰고 또 뛸 생각이다.


-당면과제와 해결방안은?

=정치개혁, 지역경제활성화, 문화개혁, 복지개혁을 꼽겠다. 지역복지시설의 지역주민 공유화 및 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경로당 운영비를 현실화하겠다.


-유권자에게 전하는 말

=소외계층과 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행동을 통해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시정을 만드는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보고 소신있는 목소리로 말하겠다. 서정동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동민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




보다 나은 서정동 발전을 위해 결심“획기적 지역 발전 방안 마련”

김 상 곤 후보

-출마의변?

=지역에 대한 애정과 봉사, 실천방안을 준비해 오고 많은 선·후배, 지역민과 힘을 모아 보다 나은 서정동 발전을 위한 현실적 방안으로 출마하게 되었다.


-시의원의 역할은 무엇으로 보는가?

=아직까지 사회 힘들고 어려운 사람 제도적인 장치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많다.
직접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런 사람들의 손발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거운동전략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주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본적전략을 세워 주체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젊은 층을 대상으로는 서정동의 발전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당면과제와 해결방안은 무엇으로 보는가?

=서정동은 중앙정부차원의 국제평화 신도시건설, 평택항에서 서정리 역간 물류수송 철도건설, 서정리 전철역사 개통에 따른 서정동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및 관광특구 자금지원 등의큰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평택시 차원의 부락산 조각공원 건립,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 노후 건축물의 재건축추진, 추가적인 도로망 정비 등의 당면 해결사항이 산적해 있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복차동, 사거리, 갈평부락 등에 대해서는 주택건설 및 야외공연장, 대규모 쇼핑센터 건립 등을 통한 획기적인 발전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유권자에게 한마디?

=금번 보궐선거는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기회를 맞은 서정동 주민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필요로 하고 있다.
서정동 발전의 구체적 방안을 갖고 있는 제가 적임자라고 자임한다.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린다.


<6.5 보궐선거 후보자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