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단체 합동 캠페인

2017-06-07     김지승 기자
캠페인에 참석한 회원들이 평택역 광장에서 안전캠페인 홍보물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평택경찰서는 지난 6월 1일 오후 6시부터 평택역 광장 앞에서 경비교통과장 등 교통경찰 16명, 평택모범운전자회장 등 모범운전자 15명, 평택 녹색어머니연합회장 등 연합회원 2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단체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평택역 광장에서 퇴근길 보행자를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등 안전한 보행을 강조하는 홍보물(부채, 전단지)을 배부하고, 피켓·플래카드를 이용한 가시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또한 버스, 택시, 개인차량 운전자 상대로 1번국도 도심구간 속도하향 리플릿을 배부하며 제한속도 준수, 신호위반 금지, 안전띠착용, 음주운전 근절 등 교통법규 준수 및 보행자 보호 운전을 당부하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협력단체 회장들은 “평택경찰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교통사고 없는 평택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며,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홍보·교육·시설물 개선 등이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보행·안전운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나의 작은 실천 하나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평택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