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옥 추상화전 ‘색채의 현상과 변주’

22일부터 29일까지 남부문예회관 전시실에서

2016-08-17     한아름 기자

조형적 감성과 경험 감각 ‘톡톡’

작품명: 색채의 현상과 변주

색채의 순수조형 요소로 구성한 추상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술적 감성과 감각을 일깨워주는 임옥 추상화전 ‘색채의 현상과 변주’가 펼쳐진다.

회화는 각종 재료를 사용하여 형태를 만드는 예술로서 일정한 공간이나 평면에 예술적 형상을 창조하는 것이지만 작품을 제작하고 추상해 낸다는 것은 평면이나 공간에 예술가의 선혐적이거나 경험적인 관념을 구현해 낸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전시회를 준비한 임옥 작가는 “작가의 의도에 따라 색채·형태·질감·선의 조형적 요소들을 결합하여 표현하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했으며, 통일과 변화·율도·반복·균형·비례 등 조형요소와 원리를 조화롭게 결합함으로서 작품에 의미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임옥 작가

특히,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 및 범죄피해자 청소년들을 특별 초대하여 심신의 안정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며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남부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이어지며, 24일 오후 5시 30분에는 오프닝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