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2016년 봄철 화재예방 대책 추진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는 감소 봄철 화재는 증가

2016-03-04     임민지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김철수)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 화재예방 및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일부터 3개월간 ‘2016년 봄철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도 화재 발생은 겨울철 화재는 감소하는 반면 봄철 화재는 증가하는 추세이며, 산불 등 야외 화재가 전체 38.7%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건조한 봄철을 맞아 ▲학원 등 소방특별조사 강화 ▲고시원 등 안전사각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목조문화재 합동 훈련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지원 ▲산불방지를 위한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공사장 내 임시 소방시설 설치·지도 및 봄철 관광주간 및 안심 수학여행을 지원하는 숙박·체험시설의 안전점검을 중점적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