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시민예술대학 19·20기 졸업전시
평택호 예술관에서 다음 달 21일까지
2016-02-24 한아름 기자
늦깍이 열정담은 특별한 전시회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담긴 ‘평택 시민예술대학 졸업전시회’가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평택호 예술관에서 이어진다.
‘평택 시민예술대학’은 인물초상화, 수채화, 유화, 디지털창작사진, 한국화, 한글·한문 서예, 민화, 크로키·소묘 등 다양한 예술분야를 시민들에게 이론 및 실습을 가르치며 예술적 기량을 쌓아나가고 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평택지부 주최, 평택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평택 시민예술대학 19·20기 졸업생들의 따스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전시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졸업전시에 앞서 이명희 디지털창작사진학과 19기 대표는 “겨우내 꽁꽁 언 손 입김 불어가며 셔터를 누르던 사이 어느덧 프레임 속에 가두어 놓았던 무언가 아쉬운 상념을 벽에 내걸게 되었다”며 졸업전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진행되는 평택 시민예술대학은 다음 달까지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평택북부문예회관에서 2년간의 강의를 듣게 된다. 접수 문의는 평택예총(031-657-3393/2353)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