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쥐불놀이·풍등으로 인한 산불 및 논두렁 화재예방 당부
2016-02-19 임민지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김철수)는 다가오는 정월대보름 기간 중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으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4일간 ‘정월 대보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송탄소방서는 쥐불놀이 등으로 산불 및 논두렁 화재예방 협조를 당부하면서, 오는 22일 달맞이 행사가 있는 진위면 소재에 오룡마을과 대정마을에 소방력(소방공무원 10명, 의용소방대 10, 펌프차량 2)을 전진 배치하여 산불 및 논두렁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정월대보름 행사 등 화기취급 시 사전신고 정착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 ▲산불 확산 예상 시 산림헬기 및 진화인력의 신속한 협조체계 구축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태세 확립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철수 송탄소방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쥐불놀이나 달집태우기 등 대보름 민속놀이의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화재 발견 시 119에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