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무용으로 문화예술교류 활성화한다

2016 한·중 청소년 봄맞이 예술교류페스티벌

2016-02-03     한아름 기자
7세부터 10세로 구성된 (사)소리사위예술단의 고지우, 박솔미, 염민지, 심승현, 백연지 등이 ‘즐거운 날’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국과 중국 청소년 간 문화예술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흥겨운 축제한마당이 열렸다. 지난달 30일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열린 ‘2016 한·중 청소년 봄맞이 예술교류페스티벌’에는 한·중 청소년 16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교육신문·평택에듀저널·한중문화교류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한국의 청소년들이 우리 고유의 구수한 가락과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보여 우렁찬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중국의 청소년들도 활기차고 섬세한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사)소리사위예술단(단장 고희자) 어린 단원들의 ‘새소리 물소리를 따라’, ‘태평무’, ‘즐거운 날’ 등 귀여운 무대를 보는 관객들의 얼굴은 미소로 가득 찼다. 또한, 전통무용인 태평무는 중국 참가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