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붉은 원숭이해’ 평택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최선 다한 기업인들께 감사”
2016-01-13 문영일 기자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근찬)가 12일 2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공재광 시장, 김인식 평택시의회의장,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시․도의원, 박주상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숭건 평택세무서장, 김학중 평택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이석범 진흥부장의 사회로 내빈소개와 신년사, 축사, 축하 떡 절단, 다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근찬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에서 “2015년 메르스 사태와 경기침체 등으로 수출이 둔화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기업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평택은 전국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염원을 모아 화합하면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남경필 도지사는 “평택은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자 안보의 중심이다”라며 “평택을 통해 경제가 발전하고 안보가 확립되도록 경기도가 뒷받침 하겠다. 지난해 연정에 이어 올해는 기업인들이 주역이 되는 공유적 시장경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재광 시장은 “미래 선도사업 추진을 위해 각종 대형 개발사업을 아우를 수 있는 2030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