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민속오일장상인회, 송북동에 생필품 기탁

매년 이어오는 선행으로 이웃사랑 실천

2015-12-18     송정혜 기자

송탄민속오일장상인회는 17일 송북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45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임정호 송탄민속오일장상인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이번 사랑 나눔 행사로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송북동 주민센터는 저소득층 45세대에 라면 각 1박스씩을 전달했다.

송탄민속오일장상인회는 2012년부터 매년 연말에 100만 원 상당의 백미, 라면 등의 생필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