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조개터 맛집 <무사 이자카야> 조개터점

2015-12-17     문영일 기자

무한리필 사케와 노르웨이산 무한 생연어의 유혹

2층 단체석 완비, 연말모임 피로연 제격

평택의 대표적인 먹을거리 명소들이 모여 있는 조개터 정중앙에 정통 일식의 풍미와 합리적인 가격의 안주, 주류를 고루 갖추고 있는 <무사 이자카야>가 있다.
맛있는 안주와 간단한 식사 등 다양한 메뉴를 고루 갖춰 고민 없이 1차와 2차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무사는 오리엔탈적인 이미지에 현대적인 세련미를 더한 인테리어가 편안하고 고급스러워 기존 선술집과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소규모 모임에 적당한 1층을 지나 2층으로 올라서면 분리된 공간에 40명 수용이 가능한 대형 홀이 있다. 빔프로젝트와 스크린까지 설치되어 있어 연말모임과 피로연에 제격이다.

무사는 한 번 찾는 고객들 보다는 단골고객이 더 많다고 한다. 이유인즉슨 메뉴들이 비싼 일식집 요리처럼 잘 나오지만 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란다.

여러 종류의 다양한 메뉴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으뜸은 ‘무한 생연어’이다. 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필요한 양만큼만 들여온다는 노르웨이산 생연어는 주방장의 손을 거쳐 연어회, 연어 초밥, 연어 샐러드 등 3가지 메뉴로 탄생해 1인당 1만3800원에 무한 제공된다.

훈제연어와 달리 신선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생연어는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한 슈퍼푸드로 지방은 적고 단백질, 오메가3 등이 풍부하며 칼로리까지 낮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고 있다. 무사에는 이밖에도 가라이 깐풍기(1만5000원) 규우니쿠타다끼(겉만 살짝 익힌 소고기, 1만8000원), 치즈돈카츠나베(1만6000원) 등의 대표 메뉴들과 가격대비 맛과 양이 든든한 식사메뉴인 부사동(밥 위에 양념 돼지 고기볶음), 에비앙(새우튀김 덮밥), 회덮밥, 연어덮밥 등을 4500원이라는 착한가격에 맛볼 수 있다.

일행 중에 식사를 미처 하지 못한 손님들을 배려하기 위해 저렴하지만 든든한 식사메뉴도 갖추고 있다는 세심함까지 보여준 무사 이자카야 조개터점 고경필 대표는 “선호하는 메뉴가 달라 의견이 분분해도, 식사를 하지 못한 일행이 있어도 아무 문제가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식만큼이나 주류도 각각의 취향이 달라 의견 일치를 보기 어렵다면 더더욱 무사가 제격이다. 보통 이자카야에서는 일본식 술인 사케를 부담스러운 가격에 제공하고 있지만 무사에서는 모든 주류가 무한 제공된다. 무사만이 갖고 있는 강점으로 1인당 9800원만 지불하면 손님들은 사케와 맥주, 일본․한국 소주 등을 원하는 만큼 제공받을 수 있다.

연말을 맞아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는 무사는 6만 원 이상 이용 고객과 5만 원 이상 현금 결제 고객에게 영화 예매권 1매를 10만 원 이상 이용 고객에게는 영화예매권 2매를 증정한다.
평택시 합정동 918-6번지 위치하고 있는 무사 이자카야 조개터점은 연중무휴로 저녁 6시부터 다음날 6시까지 운영한다.
■평택시 중앙2로 138(합정동) ■예약문의 031-651-8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