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동 새마을지도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실시
2014-11-21 김은혜 기자
평택시 지산동 주민센터(동장 정연자)는 19일 주변에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산동 새마을 남․여지도자가 주관이 되고 통장협의회 등 7개 단체원과 주민 70여명이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지산동 새마을부녀회장(최수연)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양기남)은 “오늘 행사에서 주민들의 정성을 다하여 마련한 김장김치를 겨울동안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하였으며, 정연자 지산동장은 “지산동 남․여새마을지도자들의 봉사정신은 항상 다른 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훈훈한 이웃 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마련된 김장김치 200상자는 지산동 7개 단체장 및 통장들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되었으며 김장김치를 받아든 독거노인 박 모 어르신께서는 “매년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힘써준 이웃 덕분에 이번 겨울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표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