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맛집 합정동 평택시청 앞‘카츠모리’ 퓨전레스토랑
바삭한 튀김 옷 부드러운 육질
모든 식재료 생고기와 국산만 고집…
인테리어와 내부 분위기는 ‘강남스타~일’
이젠 제법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깊은 가을이다. 이럴 때 따끈한 국물에 바삭한 튀김요리 한 입 생각난다. AK플라자 7층에서 일본식 퓨전 레스토랑 ‘테리야끼’를 운영하던 경영진과 멤버들이 합정동 평택시청 앞 ‘카츠모리’로 올 가을 새롭게 오픈했다.
예전보다 업그레이드된 메뉴, 다양해진 세트종류와 도시락류, 보강된 튀김류, 신선한 감칠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초밥 라인, 여기에 알밥과 대구탕, 대구지리 등 시원한 국물요리까지 만끽할 수 있는 폭넓은 푸드 레파토리가 준비되어 있다.
조영희 대표는 “전 메뉴가 세트화 되었습니다. 다양한 튀김류와 탕류 보강으로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게 신경썼지요”라며 ‘카츠모리’의 대표 메뉴를 테이블 가득 내어놓는다.
먼저 돈가스정식이다. 돈가스+샐러드+미니우동+밥+자무시가 풍성하고 가지런하다. 한 입 ‘와삭’하고 베어 무니 바삭한 튀김 옷 속 부드러운 육질이 참으로 절묘하다. 여기에 신선한 샐러드와 드레싱이 입 안 가득 풍미를 더해주고, 통통한 면발에 뜨끈한 국물의 우동이 속까지 든든하게 채워준다. 생선초밥정식으로 넘어가 볼까? 생선초밥(10PCS)+튀김(4PCS)+미니우동+샐러드가 정갈하다. 싱싱하게 두터운 생선 살 아래 향긋한 초밥, 생와사비가 부드러운 듯 미각을 자극한다.
“맛의 생명은 재료에 달려있습니다. 싱싱한 국산 식재료로 손님들의 주문과 동시에 즉석 조리되어 나오기 때문에 맛과 식감이 끝내줍니다. 미리 만들어 놓고 식혀서 내오는 음식과는 엄청난 차이가 나지요.”
기존 운영하던 테리야끼를 전국에서 꼽히는 맛집으로 성장시켰던 조영희 대표는 맛의 기본인 재료의 선택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천하는 원칙주의자이다. 카츠모리에서 취급하는 모든 고기는 국산 생고기를 사용하고, 빵가루도 생으로, 모든 양념과 드레싱 또한 국산만을 고집한다. 쌀도 고품질의 평택쌀로 밥을 짓고, 어떤 인공 조미료나 첨가제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손님의 주문과 동시에 음식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주방에서도 튀김조, 초밥조, 드레싱조, 불판조로 분야별 나뉘어서 움직인다.
인테리어와 실내 분위기는 어떨까? 평택에서 보기드문 웬지 서울 청담동 스타일이라고 할까? 높은 천정, 세련된 철재 구조와 유리의 조화, 개성있는 조명, 컬러풀한 가구, 합리적인 공간 나눔까지... 혼자서 와도, 연인끼리, 가족들과 각종 회사 모임까지 평택맛집 카츠모리 퓨전레스토랑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겠다.
“생일과 세미나 등 단체 모임도 가능합니다. 회의를 하면서 식사까지 즐기실 수 있도록 빔 프로젝트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9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카츠모리’, 탕과 우동류를 제외하고는 모든 메뉴가 Take Out이 가능하다. 문의) 031-654-7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