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면요리와 돈까스 평택동 국수나무 평택2호점

주문과 동시에 갓 뽑은 신선한 생면

센 불에 빠르게 볶아 영양소 파괴 적고 맛도 독특

매일 매일 다른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맛 볼 수 있는 컨셉으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스크림 업체가 있다. 평택에는 100% 수제 면국수로 약 35종의 메뉴를 제공하여 골라먹는 재미를 선사하는 생면요리 및 돈까스 전문점이 있어 찾아가 봤다.

평택동에 위치한 국수나무 평택2호점은 국내산 등심과 100%자연산 치즈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문과 동시에 갓 뽑은 신선한 생면을 제공하고 주문 후 센 불에 음식 재료를 빠르게 볶아 영양소 파괴가 적은 것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로 인해 2014년도 가맹점이 전국적으로 400개에 가깝다.

작년 2월 오픈을 한 국수나무 평택2호점은 신선한 생면과 다양한 메뉴로 고객의 80%가 젊은 여성일 정도로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3시에 취재차 방문했는데도 20대 여성들이 삼삼오오 지속적으로 찾아오고 있었다.

오남수 대표는 “대표적으로 푸짐한 홍합과 독특한 국물이 매력적인 홍합짬뽕, 시원하고 상큼한 냉소면, 매콤한 양념과 부드러운 육질의 제육덥밥등이 많이 나갑니다. 또한, 모든 메뉴가 부담없는 가격인 4000원에서 7500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고로께, 새우튀김, 주먹밥, 떡볶이 등 곁들임 메뉴와 유기농 두유, 친환경 무농약주스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고 말한다.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등 단골 손님이 많아요. 여자친구랑 방문했던 한 손님은 군대간 후 휴가 나와서도 여자친구랑 자주 들려주는데 너무 고맙네요”라는 오 대표는 이런 손님들의 애정에 답하기 위해 맛있는 메뉴와 더불어 무엇보다도 청결함을 유지하려고 한다고 말한다.  특히 오남수 대표 스스로가 지저분한 것을 못 참는 성격으로 매장 문 열기전 2~3시간 구석구석 청소하는 것이 일과의 시작이라고. 대부분의 식당에서 부엌은 음식의 청결과 위생에 연결되기 때문에 청결상태가 중요한데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주방임에도 매우 깨끗한 것을 볼수 있었다.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보답하기 위해 더 맛있고 청결한 음식 내놓는 것이외에는 뭐 특별한게 있나요” 라는 오대표.

항상 허기를 느낄 젊은 남학생들이 올 경우에는 일부러 밥이나 음식을 추가로 제공해주는 정도는 국수나무에서 얻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참고로 음식이 나온 후에도 식탁에 수저와 젓가락이 없다고 당황하지 마시길. 식탁옆에 보면 서랍이 있다. 서랍을 열면 젓가락과 숟가락, 냅킨이 가지런히 있다.

오늘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 항상 고민하는 것이 많은 샐러리맨들의 고민이다. 이럴 때 큰 고민하지 말고 이번에 모범음식업소 평택맛집으로 선정된 국수나무 평택2호점에 가면 생면 요리부터 라이스류, 우동류, 돈까스 류, 계절메뉴까지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평택동 290-3, 031-652-8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