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노조 위원장 이·취임식 거행

2003-01-15     평택시민신문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지난 8일 회사내 구내식당에서 조합원과 지역기관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위원장 이·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유만종 신임 노조위원장은 제6대 김상쾌 위원장으로부터 노동조합기를 전달받고 제7대 집행부의 활동을 시작했다. 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조직을 시급히 복원하고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현재진행하고 있는 해외매각 저지를 위해 투쟁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산별노조건설과 비정규직 차별철폐 등 9대 공약을 실현하기위해 당당하게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