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청소년 비전축제 성료
2013-04-19 황영민 기자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광여고와 은혜 중·고등학교에서 열린 ‘제7회 평택시 청소년 비전축제’가 성료됐다.
‘평택시 청소년 비전 축제’는 국내 최고의 강사를 초청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심어 주는 장이다. 이날 축제에서는 안민수 고신대학교 음악대학원장,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가 강사로 초청되었다.
안민수 교수는 강연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음악 재능을 이웃에게 기부한 이야기로 학생들에게 이웃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지혜씨는 바이얼린을 연주하는 중간중간에 독일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바이올리니스트인 어머니에게 바이얼린을 배우게 된 사연과 시련을 극복한 과정을 담담히 들려줬다.
한편, 평택·안성시 디지털 기독교문화 선교협의회는 2006년부터 평택시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해마다 미션스쿨 중·고등학교 두 곳을 선정해 청소년 비전 축제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