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평택시민아카데미 도교육감 지정 평생교육기관 선정

평택 내 3개 기관 현판 수여받아

2013-04-19     박명호 기자
▲김상곤 도교육감(왼쪽)이 평택시민아카데미 방유미 팀장(오른쪽)에게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사)평택시민아카데미(회장 황우갑)가 지난 9일 경기도교육청에서 도교육감 지정 문자해독 설치·지정 기관으로 선정돼 현판을 수여 받았다.

이번 현판 수여식은 평생교육기관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도교육청에서 기획했으며, 문자해독기관 25곳, 평생학습관 74곳이 선정됐다.

평택에서는 평택시민아카데미를 비롯해 경기도립중앙도서관 평택분관(분과장 김원희)과 팽성노인복지관(소장 윤성진)이 평생학습관 현판을 수여 받았다.

평택시민아카데미는 80년대 말부터 상록수학교라는 이름으로 문해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지난 2012년부터 도교육감 지정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황우갑 회장은 “건강한 100세 인생의 열쇠는 단연 ‘평생교육’”이라며 “앞으로 문해를 넘어서는 평생학습과 평생교육 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